ING Ministry Growth in Christ

슬픈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오늘 새벽 4:00am 에 담임 목사님이신 정인수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 하셨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셨습니다. 그동안 하나님나라 건설과 연합교회에 모든것을 바치신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무시듯 편안하게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목사님의 유가족은 정영화 사모님과 아들 선교, 폴이 있습니다. 언제나 기억 가운데 목사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부탁 드리겠습니다.
정인수 목사님 장례 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문상예배 4월19일 화요일 저녁7시, 영결예배 수요일 오전10시, 영결예배에 이어 하관예배가 있습니다.
장례식은 연합장로교회에서 교회장으로 드려지며, 장지는 피치트리장의사에 있는 장지입니다.

메콩강에서 베푼 세례

정인수 담임 목사님
부활절을 마치고 단기 선교팀과 함께 캄보디아를 향했다.

부활절을 마치고 단기 선교팀과 함께 캄보디아를 향했다. 무려 20여 시간의 비행시간이었지만 그 나라를 알고자 하는 기대감과 더불어 새로운 선교지에 발을 디딜 때마다 감격으로 지루한지 몰랐다. C 국에서 우리 교회와 오래 동역하던 선교사가 그곳에서 추방된 후 사역의 대안지로 찾은 곳이다. 오랫동안 감격과 비전으로 사역하던 사역지에서 내쫒김을 당할 때 그 울분과 실망감이란 얼마나 컸겠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로 새로운 선교지로 주시고 그 선교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새 각오로 선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꼭 찾아가 격려해 주고 싶었다.

캄보디아는 우리가 잘 아는 처참한 킬링필드의 대학살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는 우리가 잘 아는 처참한 킬링필드의 대학살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전 국민의 세사람중 한 사람 꼴로 폴폿 공산주의 정권의 만행으로 비참한 죽음을 당했던 깊은 상처의 나라이기도 하다. 선교 중에 잠시 그 현장을 찾아 머리를 숙였다. 곳곳에서 지금도 발굴된다는 인골과 그들의 유품들이 땅에 노출되었다가 나타난다고 한다. 가슴이 저며 오는 현장이었다. 지금도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는 불신의 골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캄보디아는 치유와 사랑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땅이 아닐 수 없다.

캄보디아는 우상 문화가 강력히 세워진 나라이다. 나라 곳곳에 일곱 뱀의 형상들이 가득하였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기도 하다. 가난을 대물림하고 그 가난을 자기에게 찾아온 영원한 저주의 형벌로 받아들이는 그들의 세계관에 하나님의 주시는 풍성하심을 맛보는 사역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캄보디아는 힌두교의 오랜 왕국 시대를 거치면서 우상 문화가 강력히 세워진 나라이다. 나라 곳곳에 일곱 뱀의 형상들이 가득하였다. 영적 전쟁의 기운들이 완연하다. 그곳에 복음이 선포되고 하나님 나라가 선교되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다. 앙코르 와트와 같은 고대 사원들은 다 이러한 우상 숭배로 도배하고 있는 곳이었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기도 하다. 가난을 대물림하고 그 가난을 자기에게 찾아온 영원한 저주의 형벌로 받아들이는 그들의 세계관에 하나님의 주시는 풍성하심을 맛보는 사역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복음과 빵이 동시에 필요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선교 사역 중 우리는 가장 극심한 빈민촌에 들어가 의료 사역을 진행하였다.

그러므로 복음과 빵이 동시에 필요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선교 사역 중 우리는 가장 극심한 빈민촌에 들어가 의료 사역을 진행하였다. 그것에서 사랑으로 진료해 주고 약을 나누어 줄 때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려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특히 도시에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건설 현장에서 자신의 몸이 피폐해진 그런 불쌍한 근로자들을 치료해 줄 때 우리 선교 팀 일행은 진정 긍휼의 마음이 흘러 넘쳤다.

캄보디아의 오영식 선교사는 지난날의 선교 영광에 벗어나 아이들과 씨름하고 있었다. 약 120명의 아이들이 선교 센터에 모여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모습을 보며 감격에 벅찼다.

캄보디아의 오영식 선교사는 지난날의 선교 영광에 벗어나 아이들과 씨름하고 있었다. 약 120명의 아이들이 선교 센터에 모여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모습을 보며 감격에 벅찼다.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전하는 그 모습에서 미래의 캄보디아를 보는 것 같았다. 그 아이들과 부모들을 데리고 메콩캉 강가에서 39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참으로 아름답고 감격스런 장면이었다. 오랜 가난과 우상 숭배와 킬링필드의 아픔의 땅에서 세례를 베풀며 그 지난날의 저주와 미움들이 사라지고 이제는 하나님의 빛된 자녀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캄보디아의 선교 현장은 조선에 온 선교사들이 의료와 교육으로 한국을 변화시킨 그러한 선교 현장이었다.
서구 선교사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날 한국이 이루어졌듯이 캄보디아가 그러한 사랑의 현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캄보디아의 선교 현장은 마치 120년 전 조선에 온 선교사들이 의료와 교육으로 한국을 새롭게 변화시킨 그러한 선교 현장이었다. 서구 선교사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날 한국이 이루어졌듯이 캄보디아가 그러한 사랑의 현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캄보디아의 기독교 비율은 지금은 1.1%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캄보디아의 기독교 비율은 지금은 1.1%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열정적인 한국인 선교사들과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는 복음과 선교로 인해 캄보디아의 모든 마을에 교회를 세우자는 운동이 번져 나가고 있다.

그러나 열정적인 한국인 선교사들과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는 복음과 선교로 인해 캄보디아의 모든 마을에 교회를 세우자는 운동이 번져 나가고 있다.
하나님이여 캄보디아를 축복하소서!
하나님이여 캄보디아를 축복하소서!
[인터뷰] 오영식 선교사
청년과 어린이사역 중심으로 활발하게 선교 실시
현지 학생에 장학금 지급...자립교회 설립에 중점
오영식 선교사

최근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2015년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인 중 멀리 캄보디아에서 온 선교사가 눈에 띄었다. 약 14년간 선교사역 중이며 최근 캄보디아로 사역지를 옮긴 오영식 선교사를 만나 일문일답을 나눴다.

△ 선교는 어떻게 시작했나?

“원래 한국에서 약 14년간 목회했다. 당시 교회에 출석하던 동남아인들을 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고 단기선교 등으로 현지교회를 방문하면서 부르심에 확신을 가졌다. 목회하던 교회를 후임자에게 전부 인계하고 선교지로 떠났다. 그후 현지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12년간 사역했다.”

△캄보디아 교회의 시작은?

“당시 캄보디아 왕립대학교에서 언어연수를 시작했는 데, 게스트하우스에 몇몇 한인들과 생활하면서 그들과 교제하며 고민들을 들어줬다. 2달쯤 지나, 이들이 먼저 예배를 드리자고 제안해 4명으로 캄보디아에서 첫 예배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라면과 밥 등으로 오찬을 나눴다.”

△캄보디아 사역의 진행과정은?

“왕립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청년사역과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게 두가지다. 처음 함께 예배드린 한인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캄보디아인인 것이 계기가 돼 한어 예배를 드리면서 캄보디아어를 준비했다. 8개월 전부터 캄보디아언어로 어린이예배를 시작해, 현재 아이들이 약 80명, 성인들 2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선교사는 현지인들이 성령님을 의지해 독립적으로 사역할 수도록 도와주면서 어느 시점에서는 물러나줘야 한다. 현지 캄보디아 아이들, 청년들의 자립과 자립교회를 만들도록 기도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을 ‘어린이전도협회’ 등에 파견해 교육받게 했는데, 이들이 변화하고 헌신자로 서고 있으며 어린이예배에서도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섬기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날 함께했던 이전 선교지의 교회리더들이 1년에 2번 단기훈련을 받으려 캄보디아로 방문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캄보디아는 모계사회로 올바른 아버지상이 없다. 이 땅에 진정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 현재 15명의 어린이들에게만 장학금을 주고 있는 데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 어린이와 후견인간의 일대일 매칭으로 장기적인 후원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미국방문 중인 오영식 선교사는 오는 16일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그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사역하고 있다.(문의=lc352@hanmail.net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금주 ING 3040 새가족]

조성빈.강진이 부부 가정 (자녀: 제이든 13년생. 라이언 15년생)이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하셨습니다.

조성빈.강진이 부부 가정 (자녀: 제이든 13년생. 라이언 15년생)이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하셨습니다. 30대 후반 연령으로 홍선옥.이채용 집사님의 인도로 오셨습니다. 가정공동체는 빌레몬 1지역(지역장 윤모세 장로)의 예사랑 동역(동역장 김정원.영미 집사)입니다. 주일 3부 예배를 드립니다. 만나시면 따뜻하게 환영하고 인사하시기 당부 드립니다.

조성빈.강진이 가정(자녀: 제이든 13년생. 라이언 15년생)이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하셨습니다.
최대환&김은희 가정
김은희.최대환 부부 가정(두 아들: 정훈 2013년생, 정민 2014년생)이 지난 3일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30대 후반의 연령으로 주일 3부 예배를 드립니다.

둘루스 1지역(지역장 이종철 장로)의 새롬 공동체(동역장 위영화 집사)에서 가정공동체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교회에서 만나시면 따뜻하게 환영해주시고 교제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한미영&빈센트 진 가정
한미영 (아들 김예준(빈센트 진) 2011년생) 가정이 지난 3일 우리 교회 새 가족으로 등록하셨습니다.

한미영 집사 부부는 30대 초반의 연령으로 예준군의 아빠는 중국계 미국인입니다. 주일 3부 예배를 드립니다. 가정공동체는 빌레몬 1지역(윤모세 장로), 예사랑 동역(동역장 김정원 집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만나시면 사랑으로 인도해주시고 교제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ING 3040 출산 소식]

빌레몬 2지역(지역장 곽용식 장로), 반석 공동체(동역장 서성민.학연 집사)의 민상규.명모 집사님 가정에서 기쁜 출산의 소식이 있습니다.

민상규.명모 집사님이 예쁜 둘째 딸 제이를 지난 4월 11일 노스 사이드 병원에서 순산했습니다. 3번째 자녀인 제이를 얻음으로써 민상규.명모 집사님은 자녀가 1남 2녀가 됐습니다.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제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상규.명모 집사님이 예쁜 둘째 딸 제이를 지난 4월 11일 노스 사이드 병원에서 순산했습니다.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제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ING 3040 출산 예정: 베이비 샤워]

빌레몬 2지역(지역장 곽용식 장로), 행복한 공동체(동역장 김병철.상은 집사)의 박해종.선미 집사 가정이 출산을 위해 23일 임신중인 박선미 집사님이 딸 수아를 데리고 한국에 방문합니다.

이에 앞서, 12일 김미라 집사님(사진 찍어 주신 분) 등 교우들이 모여 박선미 집사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베이비 샤워'를 했습니다. 박선미 집사님의 건강한 한국 출산 방문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만나시면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미라 집사님등 교우들이 모여 박선미 집사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베이비 샤워'를 했습니다.

[ING 3040 돌잔치!!!]

김우석/미라 집사님 가정의 네째, 네 오타가 아닙니다, 네째 아들 기찬이의 돌잔치가 4월 30일 토요일 저녁 6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기찬이가 태어나 처음 맞는 생일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석/미라 집사 가정의 네째아들 기찬이의 돌잔치가 4월 30일 토요일 저녁 6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있습니다.

True Love

[True Love-Parenting in the Christ]

[자녀 양육&부모역할] 사랑해서결혼했는데, 어느듯 부모가되다보니, 이전에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광야를 걷는듯한 자녀양육과 부모역할. 시행착오의연속이죠? Parenting을 통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치유와 기쁨을 함께 찾아가시고 싶으시면 아래클릭!]

[부부친밀묵상]

유병훈 전도사와 같이 고민하고 묵상하는 성서적 부부관계
오늘의 말씀은 시편 23편 4절과 시편 22편 1절 그리고 마태복음 27장 46절입니다.
(시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마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시편 22,23,24편은 대표적인 다윗의 양치기 목동 시편으로 세편이 하나의 시리즈를 이루는 시편입니다. 그래서 22편에서는 주님의 십자가가 23편에서는 부활의 주님이 24편에는 부활의 영광의 주님이 드러납니다. 저는 오늘 특별히 시편 22편과 23편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시편 22편과 마태복음을 비교해 보시면 우리 주님께서 돌아가실때에 다윗의 시편22편을 인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것은 시편 22편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동일시한 인물은 시편에 등장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시편을 부르고 있는 시편의 화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시편 22편에 나오는 ‘나’가 예수님인것으로 주님이 말씀 하신것입니다.

그렇게 시편 22편을 인용하시고 돌아가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편 22,23,24편의 뜻을 미루어 십자가 사건을 이해하고 이 후 에 일어날 일들을 짐작할 수 있도록 시편을 통해 예언해 주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편 22편 에서 등장하는 ‘나’를 예수님께서 자신으로 말씀 하셨다면 하나의 시리즈인 23편에서의 ‘나’도 예수님으로 해석을 해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의미가 전달 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시편 23편의 사망의 골짜기를 지난다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호 하신다는 것입니다, 죽음이 나, 곧 예수님을 건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편 22,23,24편의 뜻을 정확히 아시고 인용하신것은 그 후의 주님의 부활과 승천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남으로 시편 22편에서 십자가의 사건이, 시편 23편에서 부활의 사건이, 시편 24편에서 예수님의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 서게 되시는 승천의 사건으로 차례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사역과 부활의 사역과 승천의 사역을 이미 예언 하셨다는 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세주의 지상사역이 온전히 예비된 사역이라는 것이고 이는 수많은 예언들과 함께 다윗을 통해서도 예언으로 확증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예정하심 안에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이 결국 우리 주님과 함께 우리의 속죄와 부활과 승천을 예정하셨다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지날때 하나님께서 어려움의 끝에서 준비하고 계시는 은혜를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그 어려움이 정말로 큰 어려움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편 22편은 우리에게 그럴때 약한모습을 보여도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 하소연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에 소리치고 아파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끝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안다면 그리고 믿는다면 우리의 실망과 또 절망스런 상황이 우리를 삼켜버리는 죽음이 되지 못한다는것을 말씀은 또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부가운데에서도 절망스럽게 느껴지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을 수 있고 긍정적이고 싶지만 보이고 잡히는것이 없으니 그렇게 할 수 가 없습니다.

사람의 노력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한계에 부딪히는 일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일들은 누구에게나 찾아 옵니다.

그럴때 우리가 묵상 할 수 있는것은 우리 주님도 똑같이 아니 우리는 상상도 못할 어려움을 직접 겪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 주님이 시편을 묵상하시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우리처럼 기다리셨다는 것이 저한테는 큰 위로가 됩니다. 어떤 상황이든 길이 보이든 안보이든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을 주님이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을 붙드셨고 말씀을 붙드셨고 기도를 붙드셨고 용서와 화해를 붙드셨습니다. 우리는 문제의 해결을 붙잡아보려고 애를 쓰지만 정말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어쩌면 그것이 아닐것이라는 것을 주님게서는 보여주고 계십니다. 주님게서는 십자가의 국면을 해결할 묘안을 찾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이 어려움을 예언하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붙드셨습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으셨습니다. 그래서 부활과 승천의 영광을 맛보신것입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알고 갑니까? 믿고 가는거지.’ 우리 주님께서는 시편 22,23,24편의 의미를 정확히 아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이 예언들이 어떻게 이루어 질것인지 설계도를 보시듯 아셨다고는 생각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완벽한 하나님이시지만 완전한 인간이시기도 하셨으니까요. 오히려 우리 주님은 완전한 인간으로써 하나님의 완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십자가를 지셨다고 생각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도 아플때 아프셨고 슬플때 슬프셨고 고통 스러울 때 고통 스러우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격으신 모든 시험과 고난의 끝이 어떠했는지 우리가 진짜로 안다면 우리도 주님처럼 알고 가는것이 아니라 믿고 가는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믿고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믿고 가면 죽은 사람도 살려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려움인들 감당 해 주지 않으실것이며 회복 시켜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길을 간다면 지금 우리가 시편 22편같은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가고 있더라도 23편의 부활의 역사와 24편의 승천의 영광이 하나님께서 우리가운데 분명히 드러나게 하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이고 그 약속의 성취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제 알고 가려고 아둥바둥하지 말고 믿고 가십시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십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어떤것인지를 맛보아 알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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